[HUBS NEWS RADIO] 2020-11-27(금)
ANN_김미랑
REP_한재희
ENG_유재영
<학내>
1.
26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방문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6일 확진된 학생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1의학관 4층 411호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서 한양대학교에서는 최근 2주간 교내동선이 없었던 재학생을 제외하고 총 4명의 교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국적인 코로나 확진자 증가추세와 더불어 교내에서도 끊이지 않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만큼 다가오는 학교의 대면 시험방침이 유지될지 대응 방법이 주목됩니다.
2.
2020학년도 2학기 경제사정 곤란 학부 재학생 장학금 신청 안냅니다.
2020년 6월에서 10월 중 코로나19로 학부모가 실직 및 폐업한 학생에 대해 등록금의 10%를 지원합니다.
신청기간은 12월 18일 금요일 자정까집니다.
포털에서 장학금 신청 시 부모님의 실직을 증명할 서류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으므로 공지사항을 꼭 확인 후 장학 신청 바랍니다.
3.
2020년 2학기 국가장학금1유형 및 다자녀 장학금이 27일 3시 이후부터 지급될 예정입니다.
장학금은 한양인 포털에 입력된 수령 계좌로 지급되며, 계좌 미존재 시 한국장학재단에 등재되어 있는 개인 계좌로 지급됩니다.
이때 한국장학재단에서 2학기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은 대출로 우선 상환처리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대출 실행자 중 본인 계좌로 지급된 경우에는 대출 우선 상환을 해야 합니다.
4.
학생가치창출팀에서 제작하는 한양챗봇시스템 네이밍 공모전 안냅니다.
11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양대와 연관성이 있고 기억하기 쉬운 챗봇 이름 공모를 받습니다.
챗봇의 이름과 관련된 아이디어가 있는 학우분들은 한양대학교 포털 및 블랙보드 메시지, 개인 메시지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구글폼에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등의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며 궁금한 점이 있는 학우분들은 학생가치창출팀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학외>
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6일, 코로나19백신이 다음주 보급된다고 밝혔습니다.
미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진행된 해외 주둔 미군과의 화상통화에서 다음주 즈음 코로나19백신 유통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초기 백신 공급은 일선 근로자와 노인, 의료진에게 보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추수감사절 포고문에서 “모든 미국인이 집이나 예배 장소에 모여 많은 축복에 대해 신께 감사의 기도를 드릴 것을 장려한다”고 말해 가족모임 규모를 줄이라는 보건당국의 권고와 배치된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6.
27일부터 모든 국군 장병의 휴가가 통제됩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내달 7일까지 모든 군부대에 군내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휴가가 모두 잠정 중단됩니다.
이는 전국적인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최근 연천군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수십명 무더기 확진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번 거리두기 2.5단계적용 기간에는 간부들의 사적 모임을 비롯해 대면 종교활동, 중점관리시설이나 일반관리시설의 방문이 금지되고 행사, 방문, 출장, 회의가 금지되는 등 이전보다 통제가 강화될 예정입니다.
7.
대신증권이 26일 지주회를 통해 LG에 대해 인적분할을 통한 신설 지주회사 설립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각각 유지했으며 LG가 두 개의 지주회사 체제로 변경하고 책임 경영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면 사업경쟁력과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엘지신설지주회사가 설립되면 LG상사와 LG하우시스, LGMMA, 실리콘웍스와 판토스를 지배하며 각 사의 성과와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LG신설지주는 구 고문과 송치호 LG상사 고문을 대표이사로, 박장수 LG 재경팀 전무를 이사진으로 구성해 내년 5월부터 독립 경영에 나섭니다.
8.
26일 전국 고검장 및 지검장들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조치가 부당하다는 집단성명을 제출했습니다.
검사들은 정부의 검찰 개혁에는 공감하지만 이번 조치는 성급하고 무리하게 이뤄져 검찰 독립이 침해됐다며 성명을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무부는 26일 판사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에 대검에 직권남용 혐의로 윤 총장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또한 법무부는 검사 징계위원회를 다음달 2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