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BS NEWS RADIO] 2020-11-04(수)
ANN_민다인
REP_최민아
ENG_김용성
<학내사안>
1.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과에서 체홉의 갈매기 온택트 워크샵 공연을 개최합니다.
유튜브에서 선보이는 갈매기는 배우들이 서로 다른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온택트 연습을 진행 후 편집을 통해 완성 본을 올리는 방
식입니다.
공연은 11월 9일에 오픈할 예정으로 누구나 유튜브에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호수, 그리고 사랑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한양대학교에서 최소 관객으로 공연을 올릴 예정입니다.
2. 2020년 2학기 서울 학부 마이크로전공 신청 안냅니다.
마이크로 전공은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하면서 관심 있는 타학과 세부전공 분야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마이크로전공 신청기간은 11월 16일 월요일부터 11월 20일 금요일까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학사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3. 권오성 한양대 국악과 명예교수가 3일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79세의 나이, 고인은 대한민국예술원의 회원이자 서울대 국악과와 동 대학원 국악과를 졸업하고 KBS에서 프로듀서와 제작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1982년부터는 한양대 음악대학 국악과에서 조교수,교수를 맡아 후학을 양성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한국국악학회 이사장과 국제전통음악학회 한국본부장, 아.태 민족음악학회 회장, 세종문화회관 이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등으로도 활동했습니다.
4. 한양대 공과대학 유학생이 참여하는 사진 전시회 ‘한양 국제문화 갤러리’가 개회됩니다.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전시회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의이야기를 담은 사진 전시를 통해 유학생의 삶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전시에는 10개국 출신 유학생 총 19명이 참여했으며 100여점 가량에 이르는 사진작품이 전시됩니다.
한양 국제문화 갤러리는 온라인으로 개최돼 한양대 공과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습니다.
5. 지난 3일, 덜 익은 고기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국맥도날드를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2016년 9월,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은 4세 어린이의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맥도날드의 덜익은 고기 패티 때문에 병에 걸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작된 햄버거병 의혹 사건은 맥도날트 패티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에서만 배출되는 ‘시가독소’유전자 검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지만, 인과관계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해 불기소 처분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9(아홉)개의 시민단체가 맥도날드를 다시 고발했고 맥도날드 측이 수사과정에서 직원에게 허위 진술을 요구했다는 의혹도 제기 되면서 검찰의 재수사가 시작됐습니다.
6. 지난 달 30일 당근마켓에 무료에 장애인을 팝니다 라는 글이올라왔습니다.
한 이용자가 글을 보고 ‘어떻게 사람을 파느냐’고 하자 게시자는 ‘촉법소년이라서 콩밥 못먹는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촉법소년은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않는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를 말합니다.
경찰은 게시자를 추적 중이며 게시글과 함께 첨부된 사진 속 인물에 대한 명예훼손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7. 독감예방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이 누적 1736건으로 접종과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중 사망사례는 88건으로 83건은 사망과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렵다고 밝혀졌습니다.
나머지 5건은 역학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사망사례는 70대 이상이 73건 이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경남,전북,전남,대구에서 61건이 신고됐습니다.
8. 위조되거나 변조된 사진,영상자료를 탐지해내는 고성능 소프트웨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지난 3일,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 이흥규 교수 연구팀은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사진 변형 여부를 탐지하는 ‘카이캐치’를 개발했
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논문 발표 수준에만 머물러 있던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실용화 단계로 끌어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교수는 각종 편집 도구들의 고급 기능들에 대한 탐지 기능을 추가하고 기타 기능들도 실용화 수준으로 발전시켜 카이캐치에 탑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