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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석] 학교의 소통 문제와 이번 학기 이에 대한 학교의 대처

HUBS 기자석 / 2020년 9월 20일 / 양민혁 기자

<기사 전문>

 

A :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매주 화요일, 수요일, 그리고 목요일 낮 학내 시사적인 사건 사고에 대해 본 방송국 기자와 함께 그 문제점을 지적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HUBS 기자석 시간입니다.

지난 1학기, 학교 행정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적인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코로나 19 대응 시 미흡했던 학생들과의 소통 문제 때문입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 학교에는 이러한 학생들의 불만 사항에 대처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HUBS 기자석, 오늘 이 시간엔 우리 학교의 소통 부재 문제와 이번 학기 원활한 소통을 위한 학교의 대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잠시 후에 시작하겠습니다.

 

A : 현재 한양대학교 애지문 계단에서는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대자보가 나열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한 학기동안 교육정책위원회를 비롯한 한양대학교 학생들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른 몇몇 요구 사항을 학교에게 지속적으로 표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수차례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학생들을 분노케 하였습니다.

학교를 향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목소리 끝에 학교는 이번 학기 소통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수업질개선센터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HUBS 기자석, 이 시간엔 본 방송국 양민혁 기자와 학교의 소통 부재 문제와 이번 학기 원활한 소통을 위한 학교의 대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 : 양민혁 기자 안녕하십니까?

 

R : 네, 안녕하십니까?

 

A : 지난 학기 우리 학교의 소통 부재 문제가 크게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 문제의 발단에 대해 설명해주시겠습니까?

 

R : 지난 5월, 교육정책위원회는 학교 측에 대면 시험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의 학생 설문조사와 입장문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이에 대해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답변했으며,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학교의 일방적인 결단에 학생들은 분노했으며 이는 학교의 졸속행정에 대한 규탄 서명으로 이어졌습니다.

 

A : 그렇군요.

또 학교 본부의 일방적인 행정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학교에 의해 훼손되었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입니까?

 

R : 그렇습니다.

현수막 설치는 사전에 학생처를 통해 공유한 사안이었으며, 보안관리자분들과 협의된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본부는 “애지문 입구에는 현수막을 게시할 수 없다”라는 이유로 학생들과의 협의 없이 이를 철거하였습니다.

이러한 학교의 대응은 학생들의 불만을 더욱 고조시켰었습니다.

이후 교육정책위원회와 한양대학교 학생들은 학생들의 의견을 묵살하는 학교를 향해 농성을 진행했지만 이에 대해 총장은 학생의 입장에 대한 답변을 밝히지 않았고 기존의 학교 입장을 반복하는데 그쳤습니다.

 

A : 학교의 소통 부재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습니까?

 

R : 작년 말, 학과 신설과 정원 축소 결정과정에서 학교의 일방적인 통보로 논란을 빚은 적이 있습니다.

학교는 2018년 ‘인텔리전스컴퓨팅학부’ 신설을 결정했고 신설학과의 정원 확보를 위해 HYU 학과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학과들의 정원 축소를 결정했습니다.

학과 신설과 정원 축소는 학생의 교육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입니다.

하지만 학교는 대학평의원회가 요구한 최소한의 학생 동의 절차마저 무시한 채 정원 축소를 감행한 바 있습니다.

 

A : 그렇군요.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학교의 주체로 인정해주지 않는 학교의 행보에 변화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되어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학교는 지난 학기 부재했던 소통을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R: 학교는 지난 학기 총학생회를 비롯한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소통위원회를 지난 7월 25부터 총 4차례 개최했습니다.

소통위원회는 학내 주요 사안이 있을 때 이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것이 목적인 기구입니다.

 

A: 그렇군요.

총 4차례 개최된 소통위원회에서는 어떠한 안건이 다뤄졌나요?

 

R: 이번에 첫번째로 논의된 안건은 ‘코로나 19 특별장학금 지급’이었습니다.

소통위원회에서 학생 측은 1학기 재학생 모두에게 차등없이 등록금 10% 반환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 학교 측은 대학 재정의 어려움을 이유로, 미래를 위한 재원을 모두 장학금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긴 논의 끝에 등록금 전액 장학생을 제외한 지난 학기의 모든 재학생에게 15만원씩 지급하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논의는 학생과 학교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소통의 범위가 작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기도 했는데요, 재학중인 학우의 인터뷰를 들어보겠습니다.

 

-cut 1-

 

A: 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학교는 최근 감염병 상황에서의 원격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교수와 학생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수업질개선센터’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R: 네.

“수업질개선센터” 는 수업 관련 민원 처리 시스템으로써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서비스입니다.

지난 학기 원격 수업이 진행됨에 출석체크 문제, 영상 품질 문제 등이 많이 발생했고 수업질개선센터는 이러한 학생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민원이 접수되면 48시간 이내에 답변이 완료가 된다는 점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소통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업질개선센터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본 학우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cut2-

 

A: 학우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이러한 학교의 대처가 이번 학기 코로나 상황 속에서, 학교와 학생들 간의 원활하고 활발한 소통에 기여했으면 좋겠네요.

그렇다면 양민혁 기자는 앞으로 학교와의 더욱 원활한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R: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학교는 학생들과의 논의를 회피하며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학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논의 테이블이 마련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학교는 학생들의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열린 자세로 소통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투표율 무산으로 계속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지속되고 있는 지금, 학생들 또한 우리의 목소리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총학생회의 구성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A : 네, 양민혁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A : 학교는 지난 학기 학생 안전과 공정 평가, 그 어느 것도 보장하지 못한 채 강제적인 대면 시험을 강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요구는 철저히 배제되었고 요구가 묵살된 데에 대하여 학교는 정당한 사유를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학생들의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학교는 비민주적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함께 학교를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 학기, 학교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HUBS 기자석, 이 시간엔 학교의 소통 부재 문제와 이번 학기 원활한 소통을 위한 학교의 대책에 대해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에 양민혁, 기술에 강서연, 담당에 김희훈였습니다.

 

REP_양민혁

ANN_김희훈

ENG_강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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