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앞 졸속행정 규탄 농성 진행 중
-총장 “이번 주 논의 불가”
오후 12시 경, 본관 앞 간이농성부스에서 교무처장, 기획처장을 비롯한 교수들과 농성참가자 학생들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교수와 학생 사이에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획처장은 학생들에게 “비대면시험 할 수 있다, 할 거면 학생들한테 혈서 받아오세요. 공정하게 할 수 있다면 혈서 받아오셔야 되는 것 아니에요?”라고 말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현장에 있었던 복수의 학생들은 HUBS와의 전화통화에서 기획처장이 농성에 나선 학생들을 비판하며 혈서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신본관 앞과 사자상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학교본부는 총학생회와 총장의 면담이 오늘 중에는 불가하며, 총학에 다음주 수요일(10일)에 일정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HUBS 합동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