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오후 4시 30분경, HUBS 취재진은 신본관 2층 복도에서 이상용 기획처장을 만나 ‘혈서’ 발언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이 처장은 취재진에게 “그런 의미로 그런 발언한 적 없습니다”라고 말했고, “지금은 바쁘다”며 추가적인 답변없이 자리를 떠났습니다.
또 HUBS는 이 처장에게 해당 발언의 논란성을 언급하며 재차 질문을 시도했지만, “어떤 말을 해도 학생들은 자꾸 왜곡을 해 가지고…”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저희 취재진은 김우승 총장이 퇴근할 때 현장에서 인터뷰하기 위해 신본관에서 대기했으나, 비서실장을 통해 ‘시간이 없어 인터뷰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전달받았습니다.
취재진은 5시 30분 이후 총장 일정에 대해 질문했으나, 학교 측에서는 ‘총장에게 다른 일정이 있어 불가하다’고 재차 답변했습니다.
HUBS는 학교본부 비서실에 총장 인터뷰가 가능한지의 여부와 일정을 문의하였으며, 비서실장은 인터뷰 질문지를 받은 뒤에 해당 사항에 대해 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저희 취재진은 학생지원팀장을 통해 ‘화요일 경 인터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비서실의 전언을 받은 상태입니다.
저희 방송국은 추가적인 취재가 진행되는 대로 여러분께 빠르게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HUBS 합동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