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후배 여기자를 성폭행한 의혹이 제기된 이진동 사회부장을 파면했습니다.
TV조선은 22일 저녁 포상징계위원회를 열고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이미 사의를 밝힌 이진동 부장의 사표를 수리하는 대신 최고 수위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관계자는 기자협회보와의 통화에서 성폭행 의혹의 진상 여부와 관계없이 ‘미투’ 의혹 제기와 관련해 이 부장을 파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이 부장은 지난 2015년 술자리가 끝난 뒤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후배 기자의 집안까지 들어가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