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새벽에 광주와 대구에서 MT에 참가한 대학생이 숙소에서 떨어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숨진 두 학생 모두 사고가 나기 전 술을 마셨는데, 엠티 현장에 참석한 학교 측 인솔자는 없었습니다.
학교 측은 학교 공식 행사가 아니고 학생들끼리 자율적으로 하는 행사여서 사전에 모임을 알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학생이 복도로 머리를 내밀다가 실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