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국내 관광업계는 최장 열흘짜리 황금 추석연휴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 급증으로 해외여행 전문 여행사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보입니다.
명절을 고향에서 보낸 뒤 관광지 등에서 남은 휴일을 보내고 귀경하는 사람들 덕택에 국내 여행도 늘어나면서 내수도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현재 9월 30일부터 10월 9일에 떠나는 해외여행 상품을 예약한 사람은 7만9천여 명으로, 지난해 추석연휴의 3만9천여 명보다 무려 105% 증가했습니다.